ISA 10년, 가입자 800만 명이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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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입된 ISA가 올해로 10년을 맞았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807만 명, 가입금액은 54조 7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사 비중이 압도적이다
전체 가입자 중 증권사를 통한 가입이 87.3%(약 704만 명), 은행을 통한 가입은 12.7%(약 102만 명)를 차지합니다. 도입 초기 은행 중심이었던 흐름이 투자중개형 ISA(주식·ETF 직접 투자가 가능한 유형)의 인기로 뒤바뀐 결과입니다.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700만 명을 넘어선 지 2개월 만에 8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1월 한 달에만 가입금액이 6조 4000억 원 늘며 월간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세제개편 논의가 이어지면서 관심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800만 명 중 하나가 됐다면
가입자 수에 이름 하나를 보탰다고 끝이 아니라, 그 계좌를 어떻게 채워가는지가 남은 숙제입니다. 모아바에 ISA를 등록해두면 다른 계좌들과 함께 전체 포트폴리오 비중으로 볼 수 있어, ISA만 따로 확인하다가 전체 자산배분을 놓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입자가 많다는 것의 의미
가입자 수 자체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10년 동안 제도가 유지되며 매년 혜택이 조금씩 확대돼 온 흐름은, 세제 혜택 계좌로서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참고 지표는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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