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록이 전략보다 힘이 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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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게 아니라, 이미 세워둔 전략을 그 순간의 감정으로 뒤집는 것입니다.
기록이 감정을 걸러준다
왜 이 종목을 샀는지, 얼마의 비중까지 가져가기로 했는지를 미리 적어두면 가격이 흔들릴 때 그 기록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판단 기준이 생깁니다. 기억은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왜곡되지만, 기록은 그대로 남습니다.
무엇을 남겨야 할까
매수·매도 이유, 그 종목에 배정한 목표 비중, 그리고 이 판단이 틀렸다고 볼 수 있는 조건 세 가지만 남겨도 충분합니다. 나중에 흔들릴 때 이 세 가지를 다시 읽어보면 지금 상황이 애초에 계획했던 범위 안인지, 아니면 전략을 실제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모아바가 하는 일이 정확히 이거다
모아바는 매수·매도·배당 같은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그 기록을 지우지 않고 시점 그대로 쌓아 이어붙입니다. 첫 기록은 그냥 숫자 하나지만, 몇 번의 기록이 쌓이고 나면 내가 반복하는 실수와 흔들리는 지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 번의 기록보다 이어지는 기록
기록 한 번으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여러 번의 기록이 쌓였을 때, 그 안에서 내가 반복하는 실수와 흔들리는 지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게 어떤 전략보다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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