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형, 방치하면 손해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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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회사가 알아서 넣어주는 계좌 정도로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운용 지시는 회사가 아니라 가입자 본인의 몫입니다.
원리금보장형에 머물러 있다면
DC형 계좌를 개설한 뒤 아무런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예금·보험 같은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자동으로 배정됩니다. 회사가 넣어주는 원금은 그대로지만, 그 위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운용수익 기회를 놓치는 셈입니다.
세금은 인출 시점까지 미뤄진다
DC형 계좌 안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은 인출하기 전까지 과세되지 않습니다. 계좌 안에서 상품을 교체하는 것도 과세이연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 구성을 조정하는 데 세금 부담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치 여부는 기록을 보면 드러난다
DC형 계좌를 얼마나 방치했는지는 잔고 한 번 보는 것만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 모아바에 계좌를 등록해두면 시점별 평가금이 스냅샷으로 쌓여서, 몇 달째 원금과 똑같은 금액에 머물러 있는지를 나중에 그래프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확인할 것
지금 내 DC형 계좌가 어떤 상품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시작입니다. 운용 지시는 대부분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몇 분이면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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